팀은 마이애미에 3-7로 패배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19에서 0.224(107타수 24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말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6회말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알칸타라의 2구째 커브를 노려쳐 우월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8회초 수비 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마이애미에 3-7로 졌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탬파베이는 시즌 13패째(27승)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