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youku.com 캡처
중국의 온라인 영상콘텐츠 플랫폼 유쿠는 4일 드라마 ‘핑판더룽후이(平凡的榮輝·평범한 영광·사진)’를 공개했다. 저장위성TV와 드래건TV도 같은 날 방영을 개시했다. 한국 ‘미생’은 편당 80분짜리 20부작이었지만 이 중국 드라마는 편당 40분씩 42편으로 2018년 제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주로 상하이(上海)에서 진행됐다.
임시완이 맡았던 주인공 장그래 역은 바이징팅(白敬亭)이 연기했다. 극중 이름은 쑨이추(孫혁秋)로 바뀌었다. 오상식 과장 역은 대만 출신 배우 자오유팅(趙又廷)이, 안영이 역은 차오신(喬欣)이 맡았다. 제작진은 바이징팅과 자오유팅이 출연한 드라마 방영 기념 쇼를 통해 “‘핑판더룽후이’는 서민 시청자를 위한 하드코어 직장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