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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 확진 10명…23일째 지역감염 ‘제로’

입력 | 2020-09-08 09:00:00

© News1


중국 본토에서 지난 7일 하루 동안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본토 내 지역 감염자는 23일째 보고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8만51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부 해외 유입 사례로, 중국에서 본토 내 지역 감염자는 지난달 17일부터 0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Δ쓰촨성 5명 Δ광둥성 2명 Δ톈진 1명 Δ푸젠성 1명 Δ산시성 1명 등에서 나왔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선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침·발열 등 증상이 없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13명 추가 보고됐다. 중국 정부는 이들 무증상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와 따로 집계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4634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 이날까지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Δ홍콩 4889명(사망 98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494명(사망 7명) 등 모두 5429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