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아이콘택트’에 출연, 토니안에게 눈 맞춤을 신청한다.
9일 방송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지난해 10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백년가약을 맺은 강남이 등장한다.
신혼의 달콤함을 자랑한 그는 이내 “지난 1년 동안 딱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는데, 그걸 풀고 싶어서 오늘 토니안 형에게 눈 맞춤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MC 이상민은 “결혼 후에 찝찝해졌다는 건 말이 좀 이상한 것 아냐?”라며 불안감을 드러냈고, 스페셜 MC 함소원과 강호동, 하하 역시 “토니안의 얘기도 들으면 좀 짐작이 될까?”라며 조바심을 냈다.
인터뷰실에 등장한 토니안은 강남의 눈 맞춤 신청에 대해 “가깝게 지내던 동생인데 감은 딱 왔다”며 “한동안 그것 때문에 연락이 끊겼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저도 사실 강남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고, 이렇게 만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됐다”며 심호흡을 했다.
이들의 눈 맞춤은 9일 오후 9시50분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