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아쿠아팜

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은 1만여 평의 터에 총 200개의 순환여과식 수조와 20개의 여과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회사다.
2016년부터 2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는 자이아쿠아팜은 2016년 ‘슬러지를 제거하기 위한 어류 양식용 수조’로 특허를 획득하고 ‘무항생제 수산물’ 인증을 국내 세 번째로 받았다. 특히 ‘원격시설 제어 프로그램’까지 등록하는 등 장어 양식에 있어 기술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장어는 외국에서 치어를 들여와 국내 양식장에서 키운 것을 소비하는 구조다. 치어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잡힌 것을 사용하고 일부 동남아산을 수입하고 있다. 즉 공급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다 보니 가격 변동이 크다.
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에서는 회사의 사업 다각화 및 유통 시스템 전환에 소요되는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30계좌 한정으로 모집하며 1계좌 3000만 원으로 출자자는 월 100만 원 상당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고 10개월 뒤 출자 원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