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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년 만에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추진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블룸버그에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발표(Deal Announcement)를 게시하고 외평채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
외평채란 정부가 자국 통화가치와 외환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외환을 매입하는 수단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6월 미국 뉴욕 현지에서 15억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발행물은 만기 10년 미국 달러화 표시 외화채권과 만기 5년 유로화 표시 외화채권을 벤치마크 규모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기재부는 “발행금리, 규모 등 발행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종=뉴스1)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