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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스트라제네카, 다음주 코로나 임상 재개 예상”

입력 | 2020-09-10 01:28: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단계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던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음주 임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임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앞서 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는 부작용 우려로 3상 임상을 일시 중단했다.

영국의 한 참가자가 원인 미상의 심각한 부작용 증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결정이었다. 이를 처음으로 보도한 스태트뉴스는 해당 참가자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예방 차원의 조치였다면서 3상 단계에서 이런 일은 “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