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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金·金·金 …3관왕 영예

입력 | 2020-09-10 11:30:00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이 9일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서울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지난 9일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시 송파구)에서 개최된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서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티비 어워즈는 글로벌 기업들의 우수한 마케팅 성과와 홍보 프로젝트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전 세계 50여 명의 전문심사위원이 경영성과와 혁신사례 등을 평가하여 매년 경영, 기업커뮤니케이션, 기업/조직, 출판 등 1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 스티비 어워즈에는 20개국 1200여 편이 출품된 가운데, 김한영 사장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소비자 제품 & 서비스 산업 혁신경영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홍보 비디오 혁신상 ▲미디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혁신상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면서 공항철도는 3관왕에 올랐다.

▲최첨단 안전 관리 ▲철도안전 인프라 구축 ▲자율적 안전문화 선도를 키워드로 한 ‘사람과 기술 중심의 안전선도 경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공항철도 측은 전했다.

또한 홍보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공항철도 이용과 노선 주변 정보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일러스트 공모전 실시, 공항철도 로고송 제작 등을 통해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한영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공항철도가 소비자 제품 산업 혁신경영상을 비롯해 3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여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