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루프·그릴·휠 적용
고급 편의사양 패키지 탑재
‘미드나잇 패키지’ 옵션 가격 192만 원
‘카카오M·하이어뮤직’과 마케팅 협업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생산돼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올해(1~8월 기준) 8만대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해외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새롭게 추가된 RS 미드나잇 패키지는 기존 트레일블레이저 RS트림을 기반으로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컬러 루프와 하이글로시 소재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 LED 헤드램프와 첨단주행안전장치,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셀렉티브 패키지Ⅱ와 천공 천연가죽 시트, 운전석 8방향 전동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등을 포함한 컴포트 패키지Ⅱ가 더해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