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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하스 안마의자, 포르쉐 센터 용산과 프리미엄 브랜드 공간 컬래버

입력 | 2020-09-11 09:42:00


 리빙 컴퍼니 누하스는 최근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 센터 용산에 자사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고 11일 밝혔다. 신차 구매 상담부터 정비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포르쉐 센터 용산을 방문한 고객이 편안하게 대기하며 쉴 수 있도록 안마의자를 배치했다는 것.

누하스 측은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한 공간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 협업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최근 브랜드 간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자동차 전시장에 명품 오디오와 커피 브랜드가 입점하고, 가전 브랜드가 소형 가전제품을 출시하면서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사례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종 산업 간 공동마케팅 등 협업이 활발해지는 이유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등 시너지가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누하스 관계자는 “포르쉐 센터 용산은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만큼 편안함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품격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프 큐레이션’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내세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누하스는 포르쉐 외에도 반얀트리 호텔 앤 스파, 부산 LCT 등 다양한 톱클래스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진행 중이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