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 투시도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전실 듀플렉스형 오피스텔 182실, 근린생활시설 조성
대신자산신탁(시공 대양산업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29-1번지에 조성하는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가 오는 15일(화)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개 동, 전실 듀플렉스형 오피스텔 182실과 근린생활시설 7호실(2개층)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별로는 A타입 104호실을 비롯해 ▲A-1 ▲A-2 ▲B/B-1 ▲B-2 ▲C ▲D 등 총 6개 타입이 각각 13호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총 7실이 마련된다.
먼저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는 5호선 장한평역이 도보권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를 통해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두 곳인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로 세 정거장만 이동하면 2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있어 강남 등 주요 도심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청량리역도 위치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도 있어 서울 및 경기권 도심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복합쇼핑몰 아트몰링(장안점)과 롯데시네마 장안이 인접해 있어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경동시장, 병원 등도 주변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는 인근에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026년 개통 예정)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삼성IC)~성북구 석관동(월릉IC) 10.4km 구간에 설치하는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로, 상습정체와 집중호우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확장(6→8차로)하고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해 지하화 하는 사업이다. 이 터널이 건설되면 월계~강남까지 30여분 소요되던 것이 10분대로 대폭 단축되며 상습정체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지상 도로를 걷어낸 뒤의 중랑천 일대는 여의도공원의 10배에 달하는 221만㎡ 크기의 친환경 수변공간이 조성된다.
또 서울시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성동구 용답동 234 일대, 연면적 3만㎡)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79년 개장된 이 센터는 노후화된 건물을 허물고 재개발 형태로 재생돼 오는 2021년에는 ‘자동차+문화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5년 장안평 일대 50만㎡ 규모의 부지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고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자동차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는 ‘서울형 자동차 애프터마켓’ 핵심 전략거점으로 해당되며, 향후 자동차관련시설(50% 이상)은 물론 자동차 관련 판매‧업무시설, 문화시설(전시장‧박물관‧도서관‧문화스튜디오‧체험공간 등), 창업공간, 공공임대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기존 자동차 산업의 재정착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이룩하겠다는 목표다.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는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부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틈새 수납장과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책상 등을 모두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각 실에는 빔프로젝터가 무상으로 제공돼 영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 분양 관계자는 “5호선 장한평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는 교통, 편의, 주거환경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개발호재를 비롯해 탄탄한 임대수요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