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 전 세계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무비 차트 1위에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10일 기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호주 등 전세계 35개국 무비차트 1위를 석권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전 세계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살아있다’를 즐기며 한국 콘텐츠는 물론 신 한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살아있다’는 좀비들의 공격으로 도시가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개봉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