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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서 확진자 3명 발생…2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

입력 | 2020-09-15 16:33:00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지어 검체체취를 기다리고 있다. 2020.9.15/뉴스1 © News1


서울 성북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성북구는 “13일부터 14일 우리구에서 318번~320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장위1동에 거주하는 318번 확진자는 10일부터 의심증상을 보였고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타 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구는 추정했다.

318번 확진자는 8일과 9일 마을버스 10-1번, 지하철 6호선 월곡~안암 구간, 우이선 경전철 북한산우이역~보문 구간을 이용했다.

319번 확진자는 정릉2동 거주자로 8일부터 증상이 발현됐고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았다.

그는 지난 6일 자차를 이용해 타 시도를 다녀왔으며 12일에는 1113번 버스를 타고 자택에서 성북구보건소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320번 확진자는 장위1동 거주자이며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고 14일 확진됐다.

성북구는 “동거가족에 대한 진단검사와 자가격리를 실시했다”며 “확진자 자택과 확인된 동선 방역소독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