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Golf] 뱅골프코리아
땅에 있는 볼을 치는 클럽 중 가장 긴 3번 우드는 아마추어 골퍼 10명 중 6명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만큼 사용하기 까다롭기 때문이다. 반대로 3번 우드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싱글 골퍼로 가는 지름길에 오르게 된다.
‘쉬운 3번 우드는 없다’는 주말 골퍼들의 고민을 없앨 클럽이 등장했다. 바로 뱅골프코리아의 ‘뱅 라이트 플러스(Bang Light Plus) 핑크, 블루 우드’다. 뱅골프코리아 관계자는 “비거리가 약 40m 더 나가는 쉽고 편한 신기술의 클럽”이라고 설명했다.
뱅 라이트 플러스 우드에는 기존 우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HSEH TECH’ 설계 공법이 적용됐다. 무게를 약 55g 줄이고 리딩 에지를 1도 상승시킨 고속 핵 추진기술을 응용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종종 정타율(Smash Factor)을 1.54까지 기록했다고 한다.
뱅 라이트 플러스 우드는 3번(15도), 4번(18도), 5번(21도)이 있다. 클럽 무게는 120종류, 우드 샤프트 강도는 총 36단계로 나눠 타사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로 무게, 길이, 강도 등을 최적화해 일반 골퍼들도 프로 못지않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초격차의 고반발 설계기술을 보유한 뱅골프는 최근 5년간 꾸준한 연구개발로 클럽 무게 경량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클럽보다 30% 가벼운 205g의 드라이버를 선보이기도 했다. 뱅골프코리아 관계자는 “드라이버보다 비거리가 더 나가는 세계 최경량, 초고반발 우드로 골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행복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6개월간의 테스트 마케팅을 거친 뱅 라이트 플러스 우드 제품은 이번 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자세한 정보는 뱅골프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