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세계문학상… 상금 1억
박경리문학상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1926∼2008)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내 최초의 세계문학상이다. 상금은 1억 원. 토지문화재단과 박경리문학상위원회, 강원도, 원주시,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마로니에북스, ㈜미림씨스콘, ㈜스펙스, 연세대가 공동 후원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오전 11시 반 강원 원주시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