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Coffee Story│ 3년이라는 인내의 시간 끝에 만난 진귀한 ‘에이징’ 커피,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3개월마다 커피 생두를 자루에서 꺼내 공기와 만나게 한 뒤 다시 넣는 과정을 3년간 반복해 만드는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세심한 ‘에이징’ 과정을 통해 희소성 있는 커피가 탄생한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싱글 오리진 커피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숙련된 커피 장인들의 손길과 전문성으로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애호가들은 집에서도 희귀한 원산지에서 얻은 품격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장인이 땅에서 얻은 영감으로 각 커피 산지별 최적화된 가공법을 통해 더욱 특별한 맛과 향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 이야기에 주목해보자.
커피가 태어난 땅에서 영감 받아 장인이 완성한 커피, ‘마스터 오리진’
버츄오 라인으로는 4종이 있다. ‘멕시코(Mexico)’는 생두를 두 번 세척하는 이중 습식 가공으로 와일드한 로스팅 향이 돋보이며, ‘콜롬비아(Colombia)’는 아과다스 안데스 산맥의 가장 높은 지대에서 습식 가공법으로 숙성시켜 붉은색 베리의 스위트한 향을 지녔다. 더불어 새롭게 선보인 ‘코스타리카(Costa Rica)’와 ‘에티오피아(Ethiopia)’가 있다. 여기에 이번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Aged Sumatra)’ 오리지널과 버츄오가 더해져 ‘마스터 오리진’ 커피 총 11가지를 만나볼 수 있다.
3년간 세심한 ‘에이징’ 과정 통해 완성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이와 같이 3년간 자연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으로 반복하는 세심한 ‘에이징’ 과정을 통해 비로소 이 커피가 완성된다.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로스티한 우디 향의 커피에 스파이시함과 코코아 향을 더한 희소성 있는 커피로, 오리지널과 버츄오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둘 다 에스프레소(40mL)로 즐길 수 있다.
온천수 가공으로 탄생한 아라비카, 버츄오 ‘코스타리카’
천연 온천수에 커피를 담그며 커피 본연의 맛을 강화시키는 온천수 가공법을 통해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 ‘코스타리카’. 풍부한맥아향과 스위트한 시리얼향의 균형 잡힌풍미를 선사한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 아래 정성으로 건식 가공한 아라비카, 버츄오 ‘에티오피아’
전통적인 건식 가공법을 사용하는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 커피 체리를 일일이손으로 뒤집는 정성으로 커피 체리 향이 생두 내부로 흡수돼, 산뜻한 꽃 향과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에티오피아의 건식 가공법은 일일이 커피 체리를 섞어주어야 하며, 건조 중인 커피 원두가 알맞은 수분 상태에 도달하고, 가장 산뜻한 산미와 과일 향을 갖추는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면에서 상당히 까다롭다. 하지만 에티오피아의 커피 농부들은 오랫동안 건식 가공법을 고수하며 그 열정과 정성이 담긴 최상의 커피를 선사하고 있다.
이렇게 뜨거운 태양 아래 세심한 손길로 건조한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는 이제 버츄오 커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따뜻하고 매력적인 아로마를 지닌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를 오리지널에 이어 상시 판매 버츄오 커피로 새롭게 선보였다. 버츄오 ‘에티오피아’는 그랑 룽고(150mL)로 즐길 수 있다.
최상의 커피 한 잔을 위한 네스프레소와 커피 농부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
장인의 손길로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 커피를 네스프레소 홈카페에서 경험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커피 체리 한 알, 커피 한 잔에도 장인의 손길이 오롯이 깃든 ‘마스터 오리진’ 커피를 폭넓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마스터 오리진 슬리브 팩을 선보였다. 오리지널 슬리브 팩은 7슬리브(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2슬리브, 마스터 오리진 5종 각 1슬리브), 버츄오 슬리브 팩은 6슬리브(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2슬리브, 마스터 오리진 4종 각 1슬리브)로 구성돼 있다.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커피는 전국 15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네스프레소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