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8대 판매, 작년 338대 넘어서

현대건설기계는 2005년 알제리 건설장비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지 딜러망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과 재구매 혜택 정책 등이 인기를 끌며 알제리에서 10여 년 동안 굴착기 판매량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설 장비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AS 강화 등의 마케팅을 다진 것이 수주로 이어졌다”며 “최근 알제리 정부와 공기업들이 공공 인프라 개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추가적인 굴착기와 지게차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