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7일까지 남도의 천연염색 상품을 선보이는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7일까지 3층 특설매장에서 보성 천연염색공예관을 운영한다. 사회적 기업인 ‘숨’과 함께 보성녹차 등 천연재료에서 추출한 염료로 제작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성 천연염색공예관은 자연에서 얻은 오색의 빛깔을 의류, 침구, 소품 등에 입혀 상품으로 개발하고 연구하는 문화공간이다. 숨은 2017년부터 보성군으로부터 천연염색공예관 위탁 업체로 선정됐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향토물산전을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