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스
실시간 뉴스
오늘의 신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스포츠
연예
트렌드
많이 본
댓글이 핫한
베스트 추천
생활정보
오늘의 운세
날씨
International edition
English
中國語
日本語
매체
스포츠동아
MLBPARK
동아오토
동아부동산
비즈N
SODA
보스
VODA
아이돌픽
트롯픽
신동아
주간동아
여성동아
매거진동아
예천 뿅뿅다리[바람개비]
입력
|
2020-09-21 03:00:00
경북 예천의 회룡포는 내성천이 마을을 빙 둘러 흘러 ‘육지의 섬’이라 불린다. 내성천이 350도를 돌아 마을을 섬처럼 가둔다. 회룡포마을로 들어가려면 보행교 두 개를 건너야 한다. 보행교는 일명 ‘뿅뿅다리’라 불린다. 뿅뿅다리는 공사장 발판으로 쓰는 구멍 숭숭 뚫린 철판으로 만든 임시 다리다. 구멍으로 물이 퐁퐁 솟아 퐁퐁다리라 불렸지만 이름이 잘못 알려지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불린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