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제12호 태풍 돌핀(DOLPHIN)이 발생했다.
돌핀은 우리나라까지 북상하지 않고 일본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돌핀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돌핀은 북상하다가 24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한반도와 거리가 멀고 크기가 크지 않아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봤다.
한편, 태풍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의미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