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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11월18일 日 싱글 ‘배터’ 발매…상승세 잇는다

입력 | 2020-09-23 09:19:00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11월18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

23일 트와이스는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일곱 번째 싱글 ‘배터’(BETTER)의 재킷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재킷 속 아홉 멤버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해 아련한 눈빛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일본 싱글 7집 ‘배터’는 ‘지금’을 주제로 ‘만나고 싶지만 만날 수 없는, 하지만 이어져 있다’라는 콘셉트를 표현하는 앨범이다. 앨범 비주얼은 만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서로 마주할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지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배터’와 신곡 ‘스콜피온’(Scorpion)이 수록될 예정이다. 항상 팬들과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트와이스의 진심을 담은 신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한 일본 베스트 3집 ‘해시태그트와이스3’(#TWICE3)는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차트서 통산 일곱 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1위 기록도 수립했다.

앞서 올해 7월에 발매한 싱글 6집 ‘팡파르’(Fanfare)는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등 각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8월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도 받았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한 10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플래티넘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 싱글 6집과 베스트 3집 성공에 힘입어 11월 새 싱글 ‘배터’로 뜨거운 현지 인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