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는 자체 개발한 플로우(Flow)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협업 툴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분야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언론 보도 등을 통한 각 부문별 브랜드 기초 자료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확정, 최종 소비자 개별조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총 55만6154명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협업 툴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 기업 상당수가 재택·원격 근무를 채택했다. 이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협업 툴 수요가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추세다.
업체 측은 이달 기준 국내 기업 15만 곳에서 플로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표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JTBC, 중앙일보, 메가박스, 현대모비스, S-OIL, BGF리테일, 이랜드 리테일 등이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