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가을철 대표 컬러인 브라운을 비롯해 선명한 그린과 블루, 파스텔톤의 핑크, 부드러운 아이보리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링에 생기를 주고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밝은 컬러가 인상적이다.
빈폴액세서리는 주력 상품으로 레트로 무드의 ‘로얄 빈(Royal Bean)’,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튜디오(Studio)’, 실용적인 ‘온에어(On Air)’ 라인을 내놨다. 출시 이후 로얄빈 미니 크로스 백과 온에어 핸드폰 가방 등 필수 소지품을 실용적으로 수납하기 적합하고 스타일링의 포인트까지 줄 수 있는 상품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휴대전화 가방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 온에어 시리즈도 내놨다. 올봄 첫선을 보인 온에어는 특히 휴대전화 가방이 큰 인기를 얻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작지만 실용적인 사이즈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카드 슬롯을 늘려 수납력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항균 안감을 적용했다. 핑크, 민트, 브라운, 네이비 등 신선한 컬러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반달 형태의 한층 트렌디한 디자인을 입힌 스튜디오 라인도 출시했다. 자연스러운 소가죽 소재를 적용했고, 스트랩의 한쪽을 매듭지어 독특하다. 또 빈폴의 영문 로고와 ‘ㅂ, ㅍ’ 자음을 조합한 참 장식의 탈착에 따라 깔끔하거나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보리, 머스타드, 올리브 컬러로 구성했고 미디엄·스몰 크로스 스타일이 있다. 가격은 29만9000∼34만9000원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올가을에는 레트로 무드, 미니백 스타일뿐 아니라 그린, 블루, 핑크 등 활력을 높여줄 밝은 컬러에 주목했다”며 “무채색 가득한 코디에 신선한 컬러 가방을 매치해 기분이 전환되는 원포인트 룩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