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화사한 꽃무늬 가방 메고 산으로…”

입력 | 2020-09-24 03:00:00

레드페이스




길었던 장마와 태풍이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본격적인 산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제약이 많은 실내 활동 대신 아웃도어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일명 ‘등린이(등산+어린이)’라 불리는 2030 젊은 등산인구의 급증이 눈에 띈다. 이들은 가까운 산을 찾아 오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며 근교 산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아웃도어 업체들은 근교 산행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산뜻한 플라워 패턴으로 가을 아웃도어 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여성용 아웃도어 가방 3종을 선보였다. 플라워 패턴의 여성용 아웃도어 가방으로 ‘스프링 22L 백팩’ ‘스프링 시티 슬링백’ ‘스프링 패스포트백’ 등이 있다.



(위쪽부터)스프링 시티 슬링백, 스프링 22L 백팩, 스프링 패스포트백

레드페이스 스프링 22L 백팩


스프링 22L 백팩은 화사한 플라워 패턴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22L 용량의 소형 배낭이다.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에어테크 시스템(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이 상하좌우로 빠져나가도록 설계한 구조)을 적용해 등판부 통기성이 우수하며 오랜 산행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어깨끈은 복원력이 뛰어난 에바(EVA) 스펀지를 사용해 편안함을 더했으며 양쪽 사이드에 있는 망사 포켓과 배낭 내외부에 수납공간이 있어 산행에 필요한 다양한 소지품들을 보관하기 좋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복장뿐 아니라 일상복 등 다양한 플라워 패턴 아이템과 매칭하기 좋아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색상은 차콜, 네이비가 있다. 5만5000원.



레드페이스 스프링 시티 슬링백


스프링 시티 슬링백은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 시 개인 물병이나 마스크 등 필요한 소지품을 간편하게 보관하기 좋다.

가방 뒷면은 에어메시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어깨끈 가운데 적용된 지퍼의 개폐에 따라 슬링백 또는 미니 백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으로 가을 아웃도어룩에 포인트를 주기 좋으며 색상은 차콜, 네이비가 있다. 4만9000원.



레드페이스 스프링 패스포트백


스프링 패스포트백은 휴대폰, 지갑, 여권, 손소독제 등 소지품 휴대가 용이해 여행은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메인 포켓과 전면 지퍼 포켓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 여러 아이템을 분리 보관하기 좋다.

심플한 디자인에 화사한 플라워 패턴을 더해 일상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좋으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 시 센스 있는 백인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차콜, 네이비가 있다. 2만9000원.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심플한 옷차림과 산행에 꼭 필요한 소지품만을 지니고 단거리 산행에 나서는 최근 소비자들의 경향에 따라 포인트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장점인 여성 전용 가방 시리즈를 준비했다”며 “올 가을엔 레드페이스가 선보이는 플라워 패턴 가방 시리즈를 활용해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까지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룩을 연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