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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맛집 음식, 선물세트로 구성

입력 | 2020-09-24 03:00:00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한우, 굴비, 이색 과일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유명 한우 맛집의 대표 음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이 대표적이다. 삼성동에 위치한 한우 오마카세 전문 ‘모퉁이우’, 수요미식회 한우 안심 맛집 압구정의 ‘우텐더’, 최상급 숙성한우 전문 청담의 ‘우가’, 프리미엄 한우 전문 압구정의 ‘설로인’ 등 유명 맛집의 대표 음식을 프리미엄 상품으로 기획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모퉁이우 오마카세 세트 55만 원, 우텐더 시그니처 세트 55만 원, 설로인 프리미엄 세트 52만 원 등이 있다.

맛집 협업 상품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의 한우 선물세트는 청정 자연 제주에 위치한 제동목장, 약 33,058m²에 달하는 방목장에서 건강하게 키우는 초원목장, 섬진강 발원지 수분재 옆 장수한우목장 등 천혜의 환경에서 무항생재 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한우만을 엄선해 매년 소개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청 유기농 한우 만복 46만 원, 다복 38만 원 등이다.

신세계가 선보이는 법성포 굴비는 예부터 굴비의 명산지로 소문난 영광 법성포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참조기를 깨끗한 칠산 바다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에 건조한 상품이다. 낮보다 습도가 높은 밤에는 어체의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찰지고 단단한 참조기의 육질이 더 맛있게 숙성된다. 특히나 올해는 2, 3인 소가족, 1인 가족 등을 위해 10미로 구성하고 사과, 유자, 녹차 침지액을 활용해 참조기의 감칠맛을 더하고 비린내를 제거했다. 가격은 20만 원.

제주 지역의 명인이 키운 왕망고, 상주의 샤인머스캣 등 전국의 유명한 농가 과일을 신세계만의 당도, 크기, 외형 기준에 맞게 선별하여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소개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 직거래 산지인 성환 안양골과 충주에서 당도 높은 사과와 배를 엄선해 구성한 ‘신세계 소담 사과/배 세트’ 14만 원과 ‘신세계 샤인머스캣 세트’ 11만 원, ‘GAP(저탄소) 사과/배 세트’ 12만 원 등이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