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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네거리 랜드마크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 10월 중 분양예정

입력 | 2020-09-23 15:25:00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 항공 조감도


 중동네거리 중심으로 4000여 가구 브랜드 주거타운형성, 기대감 UP

 1990년대 IMF 외환위기의 상흔이 남아있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네거리에 위치한 DFC빌딩(옛 대동은행 본점)이 지난해 건물철거를 시작으로 주상복합아파트로 변신을 시작한다.

 대구은행과 함께 지역 시중은행의 하나였던 대동은행은 1989년 5월 대동금융으로 출발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공급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하지만 설립 10년이 채 지나지 않은 1998년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간판을 내렸다. 이후에도 DFC빌딩은 대구경북연구원이 터를 잡았으며 지역민에게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그런 DFC빌딩(옛 대동은행 본점)이 지역민을 위한 최상의 삶을 실현할 주상복합단지로 거듭난다.

 DFC빌딩과 바로 접한 중동지구는 수성구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택지난이 심해진 수성구에 마지막 대규모 주거타운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분양단지였던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뒤이어 수성 골드클래스, 수성데시앙 리버뷰, 수성 뷰웰 리버파크,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4개 단지가 공사중으로 이 구역 주거타운 형성이 마무리되면 약 4,000여세대 달하는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복합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모두가 기다리고, 궁금해 했던 DFC빌딩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대구를 대표하는 주상복합으로의 재탄생을 반기고 있다”며 “중동지구와 더불어 중동네거리 일대가 수성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8월로 예고된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가 9월로 일정이 조정되면서 다시 한 번 수성구 분양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는 이미 전매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에 대구 타 구·군들과 별반 차이가 없게 된다. 또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투자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는 확실한 입지와 상품성을 고루 갖춘 똘똘한 한 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수성구 신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네거리 DFC빌딩 자리에는 지역민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브랜드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17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으로 전용 84㎡ 타입 총 230세대(아파트 156세대, 오피스텔 74실) 규모로 건립된다.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이 위치한 중동네거리는 도심교통의 요지로 손꼽힌다. 단지와 바로 접한 청수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탁월하며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접근도 좋다. 뿐만 아니라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10여개의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롯데슈퍼, 들안길먹거리 타운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또한 교통에서 생활, 문화와 가치까지 수성구 퍼스트라인인 황금네거리 고품격 주상복합 주거타운과 이어지는 황금 주거밸트의 프리미엄도 기대를 모은다.

 수성구의 변함없는 가치를 견인해주는 명문 수성학군도 자랑거리다. 황금초교와 황금중교, 삼육초(사립), 대구과학고를 비롯한 명문 수성학군에 사교육 시설도 가깝고 풍부해 부모의 자녀교육 걱정을 덜어준다.

 대구시민이 사랑하는 신천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성못 등 도심공원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다. 사업지 남측과 동측으로 신천과 수성못, 앞산을 탁 트인 조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관계자는 “수성구뿐만 아니라 대구 전역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수성구 중동에 상징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작지만 알찬, 실속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적인 주거단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파크드림은 코로나19의 악 조건 속에서도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499세대)을 시작으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499세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304세대)을 높은 청약경쟁률 속에 1순위가 마감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올해 동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3만9520건이 접수돼 동구 분양단지 중 최고 청약접수건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오피스텔도 최고 청약경쟁률 5.5대1을 보이며 완판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