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투싼 하이브리드가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000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계약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현대차 판매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모던 2857만 ▲프리미엄 3073만 ▲인스퍼레이션 3467만 원으로 책정됐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3.5%가 반영된 가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형 투싼은 차세대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며 “투싼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라이프 공간을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