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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요!”…‘지구 반대편’ 브라질도 개학[청계천 옆 사진관]

입력 | 2020-09-23 16:59:00


한 선생님이 수업을 하기 위해 장갑과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AP 뉴시스

지난 21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한 달 가까이 닫혔던 수도권 학교들이 다시 개학을 했습니다. 초상권 문제나 행여 학생들에게 폐가 될까봐 저희 사진기자들도 현장 취재를 조심스럽게 했습니다.

한 어린이가 체온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AP 뉴시스

손 소독제도 빠지면 안되죠. 선생님 지시에 따라 열심히 바릅니다. AP 뉴시스

브라질도 같은 날 코로나19 문제로 지난 3월부터 폐쇄됐던 사립학교들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다만 등교는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온라인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우리나라처럼 선생님이 영상을 촬영하면서 수업을 하고 있네요. 두세 명의 어린이들만이 참석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원래 먼 나라이긴 하지만 요즘같이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시국에 브라질 어린이들의 수업 모습을 한번 살펴볼까요?

등교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기에 소수의 학생들만이 교실에 앉아 있습니다. AP 뉴시스

지난 21일 개학한 브라질의 한 사립학교에서 어린이가 손을 들고 선생님 질문에 답하려고 합니다. AP 뉴시스

실내 수업에도 당연히 마스크는 필수죠. 땡땡이 마스크가 귀엽네요. AP 뉴시스

마스크를 쓴 선생님이 아이패드를 이용해 수업을 하고 있네요. 우리나라는 데스크탑을 이용하던데 신기합니다. AP 뉴시스

AP 뉴시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