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오후 6시 사이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다. 이로써 서울 누적 확진자는 5088명이 됐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로써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환자는 총 8명이 됐다.
영등포구 LG트윈타워 관련 환자는 2명이 늘어 4명이 됐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환자도 2명이 늘어 19명이 됐다.
관악구 지인모임, 강남구 통신판매업, 종로구청 관련 확진자는 각 1명씩 늘었다.
경로를 확인 중인 환자는 8명이고, 산발적 확진 사례 등으로 구성된 환자는 7명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