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ㆍ36㎡ㆍ46㎡ 타입, 3호선 원흥역 인접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4일 경기도 고양삼송지구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행복주택 총 947세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양삼송 A24블록 행복주택은 총 947세대 21㎡ㆍ36㎡ㆍ46㎡ 타입으로 3호선 원흥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국도1호선, 지방도 제371호선 등과 인접하며, 인근에 서울-문산고속도로와 GTX-A노선이 예정되어 있다.
LH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은 중소기업에 근로하는 청년, 신혼부부, 장기근속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중소기업근로자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이라며 “특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양삼송 A24블록 행복주택은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인근에 스타필드,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 대형 인프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창릉, 지축, 원흥, 향동, 덕은, 은평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삼송지구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와 인접하기 때문에 직주근접을 원해온 직장인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젊은층이 주로 입주하는 행복주택인만큼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내 어린이집은 물론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유아ㆍ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을 마련해 입주 근로자들의 생활편의을 지원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