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제공)© 뉴스1
진에어가 오는 26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을 주2회로 증편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에어는 매주 목요일 운항하던 제주~시안 노선에 토요일 스케줄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설된 토요일 출발편은 현재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예약 및 스케줄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와 중국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서도 예약을 할 수 있다.
출발편은 제주에서 목요일 오전 8시, 토요일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고, 복편은 시안에서 현지 시각 기준 오후 12시40분에 출발한다. 복편 항공기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공항에 도착 후 인천공항으로 재이동하고, 탑승객들은 인천공항에서 정해진 방역 절차를 거쳐 입국하게 된다.
한편, 진에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탑승객들은 항공기 탑승 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며, 해당 노선에 투입된 항공기는 운항 종료 후 별도 방역 과정을 거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