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입구 근처에 설치된 ‘’코로나19 발열상담센터‘’.2020.9.21.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일주일 사이 전국에서 36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동아대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부산에서만 13명이 확진됐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확진된 대학생은 36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7명, 경기 5명, 충남 4명, 대구 2명 등 순으로 이어졌다. 인천·대전·전북·경북·제주 등 지역에서도 1명씩 추가됐다.
23일 0시 기준 지난 1일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02명이다. 같은 기간 교직원은 10명 확진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