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의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발생했다. 강서구에 이어 관악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새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53명 늘어난 5148명이다.
이날 새로 분류된 관악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해당 어린이집 종사자가 최초로 확진된 후 이 어린이집에서는 원생 1명, 교사, 가족 등이 감염됐다.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에서는 13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증가했다.
강남구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에서도 2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관악구소재 사우나에서는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영등포구 LG트윈타워 1명(총 6명), 강남구 K보건산업 1명(총 37명), 건축설명회 관련 1명 (총 9명)이 신규 확진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