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그룹 슈퍼엠이 첫 정규 앨범을 내고 컴백해 음악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다.
슈퍼엠은 25일 오전 11시 정규 1집 ‘슈퍼 원’(Super One) 발매를 앞두고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총 1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One (Monster & Infinity)’은 수록곡 ‘몬스터’(Monster)와 ‘인피니티’(Infinity)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곡이다.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앞에 닥친 고난들을 두려움 없이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히트메이커 유영진, 켄지(KENZIE), 영국 최정상 프로듀싱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스웨덴 프로듀싱 팀 문샤인(Moonshine) 등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태용과 마크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문샤인은 영상을 통한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갈 수는 없지만 SM이 주최하는 온라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슈퍼엠은 여러 그룹이 뭉쳐서 탄생한 슈퍼팀이기 때문에 여러 그룹을 대변해서 만들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피니티와 몬스터를 합쳐서 곡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있었고 여러 수정작업을 거쳐서 최대한 두 곡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며 “우리도 SM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고 정말 자랑스럽고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슈퍼엠 정규 1집 ‘슈퍼 원’은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체 앨범이 공개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