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명 검사결과 야구부 3명 외 추가감염 없어"
서울 성동구 덕수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발생한 가운데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163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성동구에 따르면 전날 덕수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16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구는 지난 24일 덕수고 야구부 2학년 학생의 확진에 따라 학생 133명, 교직원 92명 등 225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223명은 음성, 야구부 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25일 오후부터 3학년 학생 161명과 교직원 2명 등 163명에 대한 코로나19 추가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26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총 388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야구부 3명 외에는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학생이 하루 빨리 완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