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용기 가져오면 할인가에 제공
27일 이마트 성수점에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리필 매장이 들어섰다. 전용 용기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원래 가격 대비 35∼39% 할인된 가격에 세제를 다시 채울 수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세제업체인 슈가버블과 함께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리필 기계인 ‘에코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소비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슈가버블 전용 용기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원래 가격 대비 35∼39% 할인된 가격에 세제를 다시 채울 수 있다. 전용 용기는 리필 매장에서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