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르쉐 인증 중고차 보증(Porshe Approved Warranty)’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 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에서 유효한 이 프로그램은 신차 품질 보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보증 요건에 부합하는 수리에 적용된다. 보증 기간 중 결함이 발생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교체 수리 시에는 브랜드 순정 부품을 사용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인증 중고차 보증 연장 기간 확대로 엄격한 기준의 안정성과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인증 중고차 센터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인증 중고차 대수는 총 356대다. 전년 동기 대비 74.5% 증가한 수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