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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파이널B[바람개비]
입력
|
2020-09-29 03:00:00
지난주부터 프로축구 K리그1(1부)은 2개로 나뉘었다. 우승을 포함해 상위권 순위 싸움을 하는 파이널A(1∼6위)와 강등(최하위)만큼은 피하려는 파이널B(7∼12위)다. 팀당 5경기를 치르는 파이널B는 첫 라운드부터 순위가 요동쳤다. 무고사(사진)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인천이 27일 성남을 6-0으로 완파하고 113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한 것. 살아남느냐 떨어지느냐, 살 떨리는 강등과의 전쟁.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