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타는 소형 크라이오테라피 장비 ‘크라이오캡슐(Cryo Capsule)’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는 영하 130℃ 이하 극저온 상태인 크라이오캡슐에 들어가 2~3분가량 신체를 노출시켜 자가 회복을 돕는 한랭요법으로 질소 샤워라고도 한다.
업체에 따르면 신제품 헤라룩스 크라이오캡슐은 좌식 방식의 콤팩트 디자인으로 기존 장비 대비 부피를 30% 줄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부피가 줄어든 만큼 이동, 설치가 용이하며, 챔버(Chamber) 안 냉각 공간 역시 효율적으로 줄여 질소 소모량을 낮췄다. 또한 챔버 전면에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 이용 중 사용자가 언제든지 남은 시간과 현재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야누스타 관계자는 “크라이오테라피는 운동, 병의원 시술과 접목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 크라이오테라피 전문 숍 뿐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정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업종으로 제휴 범위를 확장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