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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3명, 이틀째 두자릿수…지역발생 53명

입력 | 2020-10-02 09:35:00


2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으로 파악됐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만395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7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100명 아래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113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명 ▲경기 19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32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6명 ▲경북 4명 ▲충남 1명 등 2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 10명 가운데 내국인은 5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6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7명이 늘어 총 2만1733명(90.73%)이 됐다. 아직 격리 중인 환자는 180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16명(치명률 1.74%)이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