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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문제로 항의한 교회 목사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가 행패를 부린 40대와 1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2일 낮 12시40쯤 충북 옥천군 청산면 한 교회에 40대 A씨와 10대 B군이 도끼와 각목을 들고 찾아가 교회 목사인 C씨를 협박하고 교회 안 우체통을 파손했다.
이날 낮 귀성객인 A씨와 B군 등은 교회 인근서 족구경기를 하던 중 소음이 발생했고 목사인 C씨 부부가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다툼으로 번져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