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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 렘데시비르 투약에 관련주 파미셀 급등세

입력 | 2020-10-05 09:3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후 렘데시비르를 투약했다는 소식에 파미셀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5일 오전 9시21분 기준 파미셀은 전거래일보다 2250원(12.47%) 급등한 2만3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렘데시비르를 두차례 투여받았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 주로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여겨진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이나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