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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비자금 의혹’ SK네트웍스 압수수색…최신원 회장 자택도

입력 | 2020-10-06 10:09:00


검찰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전준철)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본사 등 10개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장소 대상에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자택도 포함됐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SK네트웍스 내부 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최 회장의 배임 정황과 함께 SK네트웍스 내부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 등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