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한옥 숙박시설 ‘구름에 리조트’. KALPAK 제공
첫째 날에는 경북 의성의 ‘꼭지 있는 사과’로 유명한 사과 과수원에서 오찬을 즐긴 뒤 사과 수확 체험을 한다. 이어 리조트에서 강레오 셰프와 쿠킹 클래스를 경험한다. 다음 날에는 대구에서 근대 골목 투어를 한 뒤 대구 토종 커피 브랜드인 ‘커피 명가’의 안명규 명장과 커피를 만들어본다. 마지막 날에는 안동 하회마을의 양진당에서 하회마을 종손과 함께 다과 시간을 갖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병산서원 만대루에서 500년을 이어온 자연과 서원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해보는 것으로 여행은 마무리된다. 여행 기간 투숙할 ‘구름에 리조트’는 고급 전통 한옥 리조트로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운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접목해 격조 높은 숙박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