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도소매업 등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4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 중 최대 3%까지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등으로 업체가 선택할 수 있다. 19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과 6월 두 차례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800억 원을 공급한 바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