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스
실시간 뉴스
오늘의 신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스포츠
연예
트렌드
많이 본
댓글이 핫한
베스트 추천
생활정보
오늘의 운세
날씨
International edition
English
中國語
日本語
매체
스포츠동아
MLBPARK
동아오토
동아부동산
비즈N
SODA
보스
VODA
아이돌픽
트롯픽
신동아
주간동아
여성동아
매거진동아
Close the sidebar
Ad
안녕 아빠[바람개비]
입력
|
2020-10-07 03:00:00
부모의 장례는 누구에게나 서툴 수밖에 없다. 역사 강사 오채원은 사랑하는 동시에 미워했던 아버지의 장례를 기록했다. 임종의 순간을 시작으로 상조업체의 선정, 조문, 유품 정리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필연적으로 겪게 될 과정을 상세히 담았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아버지를 잃은 저자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는 일이다. 아버지를 어떻게 보내 드려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마음과 그 화해의 과정이 애틋하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