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갈무리.
웹예능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여성 멤버들이 헨리에 건넨 발언이 다소 과했다는 지적이 쏟아진 탓이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 몰아보기’에서는 ‘여은파’ 영상에 코멘터리를 붙이는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 집에 모인 다섯 멤버는 ‘여은파’ 첫 만남이 담긴 영상을 감상했다.
방송 갈무리.
이때 헨리가 “추우니까요, 그때 추웠잖아요”라면서 수습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박나래와 한혜진이 “네 차냐” 등 연인이랑 있었냐면서 헨리를 몰아갔다.
결국 성훈이 “(헨리가) 몸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면서 마무리했다.
방송 갈무리.
하지만 “방송에서 웃으면서 성희롱하는 것도 무조건 예능이라고 넘길 문제냐”는 여론이 많은 상황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