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송도5교’ 타당성 평가 예타 통과시 2025년 개통 계획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도심을 연결하는 8번째 교량이 건설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2월 송도5교(신항만교) 건설 공사 타당성 평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 신항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송도5교는 길이 700m, 왕복 4차로 규모로 사업비는 약 85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에 타당성 평가 용역 결과가 나온 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되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교량을 건설할 예정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