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 인스타그램
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이 자신과 관련된 의혹 제기에 관련해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이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 안에서 UN 여권을 테이블 위에 올려둔 모습이 담겼다.
김용호씨는 이근을 만났다는 한 여성의 제보 내용과 함께 이 여성이 이근으로부터 ‘UN 외교관’이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호씨는 이근의 프로필에 UN 경력이 없다고 지적하며 “실제로 UN에서 근무했다면 이렇게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 경력에 ‘UN 근무’를 안 써놨을까”라며 “프로필에 없는 UN근무 경력을 여자에게 왜 소개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