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이슈, 사상가 등 다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발행하는 르몽드코리아는 ‘마니에르 드 부아르’ 한국판 창간호(10∼12월호·사진)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사유하는 방식이란 의미로 현대 사회의 주요 이슈와 역사, 위대한 사상가의 생애와 작품 등을 폭넓게 다룬다. 한국판은 계절별로 발행한다.
한국판 창간호의 부제는 ‘예술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복제와 모방이 반복되는 디지털 시대에 예술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예술의 가치는 무엇인지 고찰하는 글을 담았다.
2∼4호의 부제는 ‘문학, 역사를 넘보다’, ‘당신을 뒤흔들 음모론의 숨은 실체’, ‘그 많던 지식인들은 어디로 갔는가’이다. 권당 1만8000원이며 1년 정기구독은 6만5000원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